[아기 샤워] 방법 알아보기 (개월수에 따른 씻기는 방법과 추천 용품)

부모가 되는 순간의 기쁨과 행복도 잠시, 잠도 줄여가며 우는 아이를 달래주고 어색한 자세로 분유를 먹이는 것처럼 모든지 처음이라 허둥지둥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 중 가장 어려운 것에 속하는 것이 바로 '아기를 씻기는 것'입니다. 잘못하여 놓치거나 코나 귀, 입에 물이 들어간다든지 늘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물 온도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너무 뜨겁거나 혹은 너무 차가운 상태로 씻기면 바로 반응이 오는 것이 갓난아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비록 어렵더라도 몇 가지만 잘 지키고 계속 연습해 보면 점차 능숙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방법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신생아 시기 씻기는 방법

신생아를 씻길 때 중요한 것은 바로 '부분 목욕' 입니다. 부분 목욕이라 하면 말 그대로 한 번에 모든 신체 부위를 씻겨주는 방법이 아닌, 신체 부위별로 천천히 닦아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체온 유지를 위해는 천기저귀나 얇은 목욕 타월을 이용해 몸을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을 가누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한 손으로 목을 잘 받쳐준 후, 얼굴부터 가젤손수건 혹은 손바닥에 살짝 물을 묻혀 가볍게 물로 닦아줍니다. 가급적 비누나 세정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순차적으로 머리, 목, 배, 팔, 손, 다리, 생식기 순서로 문지르듯이 씻겨줍니다.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고, 수온은 36~40도 이내, 그리고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을 제외하곤 1일 1회 샤워를 권장합니다. 아기가 스스로 앉을 수 있기 전까진 이와 같은 샤워방법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사용하기 좋은 제품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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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이후 씻기는 방법

보통 아기의 행동발달을 기준으로, 생후 4개월 내지 8개월 이내에는 앉는 것이 가능합니다. 성장 속도별 차이가 있겠지만 100일이 지나가면 스스로 앉으려는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샤워하는 방법도 달라질 수 있는데, 늘 목을 받치고 힘들게 부분적으로 씻기던 시기를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전용 욕조에 앉혀, 세정제를 사용해 머리와 목, 팔, 배, 다리, 생식기 등을 전체적으로 동시에 씻길 수 있습니다. 피부가 연약한 아이들은 가제손수건을 계속 이용해 주면 좋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손으로 아이의 몸을 전체적으로 구석구석 닦아내 주면 됩니다. 주로 샤워 전용 욕조와 헹굼 전용 욕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마찬가지로 수온은 36~40도 이내, 건조한 겨울을 제외하곤 1일 1회 샤워를 권장합니다. 마찬가지로 주의할 점은, 아이가 욕조에 제대로 앉지 못해 물속으로 가라앉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돌 이후 씻기는 방법

4개월 이후부터를 아이가 앉는 것으로 기점을 잡았다면, 12개월 즈음에는 아이가 바로 서거나 걷기, 간혹 성장이 빠른 아이들은 그 이전에도 해당 행동 발달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앉는 욕조를 사용하여 씻기는 과정도 아이가 일어서려고 하는 행동 때문에 점차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덤으로 움직임도 워낙 활발해지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욕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서있는 상태에서 씻길 수 있는 전용 샤워 도구를 사용하는 부모님들도 많습니다. 이 시기정도면 샤워기를 이용하여 직접적으로 씻기는 것이 가능하며, 샤워캡 등 눈과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차단해 주는 용품들을 사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에 자극이 적은 샤워 전용 스펀지에 세정제를 잘 발라 몸을 깨끗이 닦아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욕조에서 얌전히 씻는 경우는 크게 상관없겠지만, 샤워실 전체적으로 돌아다닐 위험이 있으니 미끄럼 방지패드를 미리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른들과 같이 욕조를 사용하여 물놀이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미리 욕조 안에도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붙여주시면 좋고 샤워용 장난감, 베이비용 입욕제 등을 이용해 즐거운 시간임을 알려주고 목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킬 수 있는 단계로 활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사용하기 좋은 아기 샤워 용품

1. 슈너글 욕조
먼저 슈너글 욕조입니다. 국민 아이템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신생아 시기 사용할 수 있는 욕조 사이즈부터, 돌이 지나면서 사용가능한 디럭스 사이즈 욕조까지, 많은 부모님들이 택하는 브랜드입니다. 요즘은 탕온계가 필요 없이 욕조 자체에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가 부착된 경우가 많은데, 슈너글 욕조도 감지 센서를 비롯하여 물을 쉽게 빼주어 배수도 편리합니다. 무엇보다 세척이 쉽다는 장점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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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온다베이비 욕조
슈너글 못지않게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아기 욕조 브랜드입니다. 욕조 자체가 경량화되어 있어 가벼울 뿐만 아니라, 목을 가누지 못하는 아기들에게도 사용가능할 수준의 등받이가 잘 만들어져 있으며 온도계도 부착되어 편리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온다베이비 판매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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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롬유 샤워 핸들 
욕조샤워에서 벗어나 아이를 세운채로 샤워하고 싶다면 프롬유 샤워 핸들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가 직접 잡을 수도 있고, 제품에 달려있는 핸들이 아기 몸을 감싸주기에 넘어질 염려가 없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시즌2 모델이 단종되고 2023년 버전이 새로 나왔으며, 핸들 및 바닥 배수구가 늘어났고 온도스티커 및 미끄럼 방지 코팅이 더욱 추가되었습니다. 
프롬유 샤워핸들 구매처 바로가기
 
4. 몽디에스 Bath&Shampoo
유해성분 없이 아기 샤워 전용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샴푸와 바디 워시를 한 번에 쓰는 올인원 형식으로 사용하기에도 편리합니다. 19가지 무첨가 테스트 통과 및 이브비건 인증 획득 등 제품 안전성 면에서 많이 알려진 제품이기도 합니다. 
몽디에스 바스 앤 샴푸 구입 바로가기
 
5. 쁘리마쥬 유기농 Bath&Shampoo
몽디에스 제품과 마찬가지로 올인원 제품이며, 화학성분 미첨가, 천연 세정성분으로 만든 것으로 유명한 프랑스 유기농 화장품 전문 브랜드인 쁘리마쥬입니다. 꼭 샤워 용품이 아니더라도 신생아 때 필요한 로션 등 여러 제품 판매량이 굉장히 많은 브랜드이며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유기농 바스&샴푸 구입 바로가기
 
6. 미끄럼 방지 패드 
(1) 어른들과 같이 욕조를 쓰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에도 미끄럼 패드를 욕조에 미리 부착해 주면 좋습니다. 
욕조 미끄럼 방지 패드 구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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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닥에도 사용 가능한 미끄럼방지패드 제품도 소개해드립니다. 
욕실 미끄럼 방지 패드 구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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